어느덧 7월 한여름이네요. 이번 주에도 회원분들께서 예술적인 사진들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멋진 후기와 사진들 볼 때마다 농사짓는 보람이 새삼스레 느껴지고 정말 행복해진답니다. 사진 보내주신 회원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첫 번째 사진은 수요일 작은가족회원께서 보내주신 바질과 가지무침이에요. “백화골표 가지무침 요리 완성~ 그리고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 백화골에서 알려준 방식으로 싱싱하게 보관 중인 바질입니다. 유리병에 꽂아두니 나름 화초 느낌이 나요. 음식이 되기 전, 한동안 화초가 된 김에 거실 탁자 위에서 화보 촬영 콘셉트로 한 컷 찍었어요.” 다른 잎채소들과 달리, 바질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색이 까매지면서 금방 상해버려요. 그래서 꽃꽂이 하듯이 물컵에 담아 실온 보관하다가 가급적 빨리 이용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