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화골 풍경은 그야말로 반짝반짝 보석 같습니다.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며칠이 아닐까 싶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고, 하루가 다르게 온 천지가 눈부신 새 초록빛으로 물들어가고, 폭우와 폭풍 걱정도 없는 천국 같은 나날을 만끽하면서 둘째주 첫째날 발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주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주이기도 하지요. 모두들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남은 모종들 다 밭에 내다 심고, 막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 풀들 잡고, 고추 지주대 세워주고 하면서 보람차게(^^) 황금연휴를 보내려고 합니다. 참, 이번 주 택배 발송 요일은 지난주 안내장을 통해 알려드렸듯이 목요일 회원은 수요일로, 토요일 회원은 목요일로 임시 변경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지난주엔 통배추를 보내드렸고, 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