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봄이 오려면 먼 듯한 추운 날씨지만 4월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시작했습니다. 모종 하우스 안에서 밭으로 갈 날만 기다리던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정식을 했고, 노지밭에 퇴비 뿌리고 밭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3월 중반에 했던 장수군농민회 영농 발대식도 날씨 탓에 3월31일에 있었구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정식 아직 날씨는 춥지만 그나마 조금 기온이 올라서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정식을 했습니다. 모종을 튼튼하게 키웠고 2중 터널을 해 놓은 터라 영하 5도 이하로만 안 내려가면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럽게 밭 만들어 놓고 기다린지 벌써 한참 됐네요. 일기예보만 보다가 며칠 따뜻해진 틈에 후다닥 정식을 했습니다. 비좁은 트레이에서 꺼내 본밭에 옮겨 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