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올해는 회원 모집 글을 올리자마자 이렇게 마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우선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이맘때면 회원 모집할 때가 됐는데...’하고 며칠 전부터 기다려주신 단골 회원님들, 그리고 소개를 받거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어 새롭게 가입해주신 신규 회원님들, 모두 모두 정말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좋은 가족회원분들과 2011년을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신 분들에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올해 이렇게 빨리 인원이 다 찰 줄은 저희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답니다. 좀 더 여유 있게 문을 열어놓고 회원분들을 모시고 싶지만, 저희가 짓는 밭과 노동력이 한정되어 있는 터라 아쉽게도 일찍 문을 닫게 되었네요. 이런 이유로 안 그래도 요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