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하지가 지났습니다. 라디오 DJ들이 “어느 새 일 년의 반이 지나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운운하네요. 네, 어느 새 정말 1년의 반이 후딱~ 지나가고, 올해 가족회원 발송도 딱 3분의 1 지점까지 왔습니다. 혹시 처음 꾸러미 신청하면서 하셨던 결심, ‘올해는 부지런히 채소 밥상 꾸려야지’ 하는 마음이 약해지면서 슬슬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 쪽으로 손길을 뻗고 계시진 않으시겠지요? ^^ 덥고 습하고 지치기 쉬운 장마철, 건강한 유기농 채소 드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새로 선보이는 얼굴들이 몇몇 보이지요? 우선 부추. 작년에는 봄에 미처 부추밭을 만들지 못해 1년 내내 부추를 보내드리지 못했었지요. 작년에 부추를 보내드리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올해는 새로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