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골 유기농제철꾸러미 25년 네번째주(고깔양배추, 아이스플란트, 마늘쫑, 콜라비...)

백화골 25년 네번째 유기농제철꾸러미를 발송했습니다.

 

 

이번 주 농산물은 고깔양배추, 아이스플란트, 쌈배추, 쌈채소, 시금치, 케일, 마늘쫑, 콜라비 입니다.

 

유이가 열심히 마늘쫑을 수확했습니다.

 

 

유이, 셀마, 파비앙이 함께 수확하고 포장했습니다.

 

 

고깔양배추는 고깔처럼 위가 뾰족한 모양에 일반 양배추보다 작고 얆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랍니다. 아삭아삭해서 그냥 생으로 먹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아이스플란트는 자체적으로 짠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지 않고 요리해도 살짝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 다른 채소들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콜라비와 시금치는 이번 주가 마지막 발송입니다.

 

 

지금 한창 푸릇푸릇 쏟아져나오는 채소들은 모두 2월부터 시작해 3~4월에 열심히 농사 지은 결실입니다. 수확해서 바로 요리해 먹으니 참 맛있네요. 회원분들에게 무사히 도착해서 맛있고 건강한 푸른밥상 차리시길 바랍니다.

 

백화골 25년 유기농 인증이 갱신되었습니다.

 

 

한국의 유기농 인증은 1년에 한번씩 농약 잔류검사와 심사를 통해 갱신됩니다. 올해도 유기농 인증 갱신을 통해 백화골에서 농사짓는 땅과 물, 채소들이 깨끗하다는 검증을 받은 셈이니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