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교사로 일하는 친구에게 감자 한 박스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이 귀여운 두 딸내미랑 같이 두고두고 먹으라고 보냈더니만, 고3 담임인 친구가 감자 박스를 학교로 들고 가 아이들에게 삶아주었답니다. 그러더니 맛있게 감자를 먹고 있는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었네요.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주는 살뜰한 담임 선생님을 둔 학생들, 참 행복하겠습니다.
인천에서 교사로 일하는 친구에게 감자 한 박스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이 귀여운 두 딸내미랑 같이 두고두고 먹으라고 보냈더니만, 고3 담임인 친구가 감자 박스를 학교로 들고 가 아이들에게 삶아주었답니다. 그러더니 맛있게 감자를 먹고 있는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었네요. 아이들 간식까지 챙겨주는 살뜰한 담임 선생님을 둔 학생들, 참 행복하겠습니다.